서브 배너

커뮤니티Community

전화고객상담센터

항상 친절히 안내하겠습니다.

043-543-6957

상담시간 09:00 - 18:00
주말 및 공휴일은 휴무입니다.

자유게시판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맨홀 감전사고사망
1.☆.161. 157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8-10-16 08:44:50 조회 : 856

맨홀 뚜껑 밟고 감전?…당신도 예외일 순 없다

감전사고 피하는 안전수칙…기초수급대상자 등 취약계층은 고장 시 무료 점검

  • 국제신문
  •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1. 지난 2001년 장마철. 서울 관악구에 살던 A씨가 집근처 빗물이 고인 차도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A씨는 인근 가로등에서 누전된 전기에 감전돼 익사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 해 장마철에만 감전사고로 무려 19명이 숨졌다.

#2. 2005년 6월 장마철. 인천에서 여고생 B양이 맨홀 뚜껑을 밟고 감전돼 비명횡사했다. B양이 감전되기 30분 전에도 같은 곳을 지나던 C군이 맨홀 뚜껑을 밟고 감전돼 병원으로 실려 갔다.

오는 18일부터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매년 장마철만 되면 위의 사례처럼 감전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전기안전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전기감전 사고는 전체 601건 가운데 39.8%(231건)가 장마철인 6~8월 사이에 집중됐다.

이렇게 감전사고가 집중되는 이유는 사람 몸에 물기가 생기면 저항이 감소하면서 감전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설호 남부지사장은 "장마철은 습도가 높고 물을 많이 다루는 계절이기 때문에 전기설비를 취급할 때 감전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전기 안전 사고는 사전에 예방노력을 기울인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인재(人災)다.

안전공사는 세찬 비바람에 전선이 끊어진 경우 절대 근처에 접근하지 말고 즉시 한국전력공사(국번 없이 ☎123)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안전공사는 또 장마철 인명사고의 대표적 유형으로 침수된 곳에 전기가 흐르는 것을 모르고 접근하다가 감전 사고를 당하는 경우를 꼽았다.

예를 들어 호우로 인한 집안 침수 때는 섣불리 물을 퍼내면 전기 콘센트나 전기기기를 통한 감전의 위험성이 크다.

따라서 집안 배전반의 스위치를 내려 전기가 흐르지 않도록 조치한 뒤 물을 퍼내야 한다.

또 손이나 발에 물이 묻은 상태에서 전기기기를 다룰 때는 물기로 인한 감전 사고 가능성이 평소보다 몇 배 이상 높으므로 반드시 물기를 닦은 후 전기제품을 취급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누전에 의한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누전차단기를 설치하고 월 1회 이상 적색 시험버튼을 눌러 고장여부를 확인하도록 강조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오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를 '장마철 전기안전강조 기간'으로 지정해 비상근무대기를 하는 등 24시간 체제에 들어갔다.
목록 등록 수정 삭제
순번 제목 작성자 등록일자 조회
고무재질 맨홀 사고 Best (주)주안2018-12-10675
맨홀 감전사고사망 Best 관리자2018-10-16857
맨홀 뚜껑 한국의 멋 입는다 Best 관리자2018-10-16750